고장난 5000mAh 보조배터리 수리 후기

고장난 5000mAh 보조배터리를 구했습니다. 상태를 확인하니 쓸만할 거 같아 수리하여 사용 중입니다. 보조배터리 고장과 수리과정 공유합니다.

  

제가 구한 제품은 비바워크 액티몬 5000mAh 보조배터리로 약 2년 정도 사용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8000원 정도로 저렴한 제품입니다.

버려진 제품이라 케이스에 상처도 많고 USB 케이블이 잘려나갔습니다. 케이스를 분해하고 상태를 확인해봤죠.

외장배터리 제품은 주로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다면 이상이 있는 것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외관상으로 부풀어 오름도 없습니다. 또한 배터리 전압도 3V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그대로 충전해보았습니다.

와우! 정상 충전이 되네요. 남는 USB케이블을 보드에 납땜으로 연결하니 보조배터리 하나가 생겼네요. 

빈 공간을 글루건으로 마감하니 외관상으로도 그렇게 이상하지 않네요. 비록 저렴한 제품이지만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은 제품입니다.

💡 주의 :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면 사용하지 말 것! 배터리 전압이 3V 이상 나온다면 정상

정말 급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버려진 보조배터리와 남아도는 USB케이블로 보조배터리 수리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보조배터리의 USB 케이블이 끊어졌을 때 다른 케이블로 교체하면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