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컴퓨터 하드가 고장 나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백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장하드를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구매한 제품은 트랜센드 Storejet 25A3 1TB 입니다.
트렌센는 SD카드로 유명한 대만 회사입니다. SD카드 대부분 샌디스크, 트렌샌드, 삼성전자 제품이죠. 그만큼 메모리 분야에선 유명한 회사입니다. 구매를 하고 나니 아차 싶더라고요. 트랜센드는 SD카드 만드는 회사지 HDD 하드드라이브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거든요. 역시나 HDD는 씨게이트 제품을 사용했네요.
Transcend Storejet 25A3 1TB
USB 3.0은 일반 USB보다 10배는 더 빠르다고 합니다.
보증기간은 3년이네요. 3년이면 긴 편입니다.
Transcend Elite Software라는 프로그램이 외장하드에 들어 있습니다. 바로 컴퓨터에 설치를 하면 됩니다. 백업 및 복원, 암호와, 동기화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충격보호 기능이 있다고 하지만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일단 떨어뜨리면 고장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제품을 개봉해 보니 외장하드, USB 케이블, 초간단 매뉴얼, 자사 제품 광고전단이 들어 있습니다. 벌집무늬의 디자인이 특이하네요. 제품 확인이 끝나면 정품인증 스티커를 외장하드에 붙이세요. 스티커가 붙어 있어야 A/S가 가능합니다.
바로 컴퓨터의 모든 자료를 외장하드로 옮겼습니다. 속도도 만족스럽고 잘 동작합니다. 기왕 사는거 좀더 큰 용량의 제품을 살걸 후회가 되네요. 하드드라이브나 SSD 살 때는 꼭 사고 나서 좀 더 투자할걸 하고 후회합니다. 그래도 이제품으로 10년은 걱정없이 백업하는데 잘 사용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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