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 요즘은 회사에서는 비대면 회의로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줌, 구글 미트, 카카오 라이브톡 등 다양한 화상회의 앱들이 출시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웹엑스 Webex의 다운로드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ebEx는 미국의 세계 1위 유, 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제조 및 개발 업체인 CISCO에서 출시한 기업용 원격 미팅 시스템입니다. 하드웨어가 메인임에 불구하고 네트워크 관련 서비스 분야에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삼성그룹에서도 웹엑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엑스는 포춘 500대 기업 95%가 사용 중인 솔루션 중 하나로 해외 기업과의 소통에 유리합니다.
저는 이번에 직접 사용해 봤는데 줌이나 구글미트와 비교하여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무료 버전의 경우 모두 1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회의 시간은 구글미트(1시간) > WebEx(50분) > Zoom(40분) 순입니다. 줌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플랫폼이더라고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PC는 윈도우즈, MacOS, 리눅스를 지원하며 모바일은 애플과 안드로이드 지원합니다.
호스트가 미팅을 만들고 참여자에게 초대 코드를 보내면, 코드를 입력하여 미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웨벡스를 실행하고 미팅 번호 또는 URL을 입력하면 됩니다. 다른 원격 미팅 앱처럼 비밀번호를 생성할 수도 있고요. 웹엑스에서는 미팅 번호(참여 코드)/액세스 코드(비밀번호)라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줌이나 구글밋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참여 화면 하단에서 비디오나 오디오 설정을 하는 등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채팅하기, 설문조사, 통계 표시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 화상회의 프로그램
웹엑스는 무료 버전으로 쉽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기업이라면 유료버전도 사용해 볼 만합니다. 무료, 스타터, 비즈니스 요금제가 있습니다. 무료와 유료의 차이는 미팅 길이, 참가자 수, 녹화, 대체 호스트 추가, 파일 전송입니다. 나머지 기능은 유료나 무료나 동일합니다.
스타터는 월 18,225원으로 미팅 길이는 24시간, 최대 150명에 클라우드 녹화도 지원합니다. 비즈니스는 월 36382원으로 미팅 길이 24시간, 최대 200명에 10GB까지 클라우드 녹화를 지원합니다.
각종 기업이나 대학교에서 웹엑스를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세계 1위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시스코에서 만든 것이니 믿고 쓸만하죠? 실제로 시스코는 보안 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웹엑스의 보안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도도 높습니다.
웹엑스 미팅 사용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웹엑스 공식 사용법 안내 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문서와 동영상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원격강의나 회의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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