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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은행과 비교한 장단점

재테크

by 뉴비천국 2021. 9. 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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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의 폭등,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부동산에 안 좋은 소식만 연이어 들려옵니다. 저는 주택 실수요자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도 어려운 점이 너무 많네요.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큰 난관입니다. 보통 주택담보대출하면 은행에서 알아보는 걸로 알고 계실 텐데요. 보험사에서도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보험사와 은행의 주담대 장단점 비교해 보겠습니다.

 

 

1.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국내 대형보험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도 몰랐는데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11월 말에 잔금을 치를 예정인데요. 아직 3개월이나 남았지만 대출 한도가 원하는 만큼 나올지 확신도 없고, 금리도 계속 인상될 거란 예상에 안절부절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농협은행에서는 집담보대출을 아예 막아놓은 상태고요. 정말 하루하루가 피가 마릅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되는 줄 알고 계약까지 했는데, 3개월 뒤에 다른 은행들도 줄줄이 대출을 막아버리면 저 같은 실수요자도 계약금 다 날리고 거지되라는 말이죠. 은행에서 대출상담을 이미 했지만 잔금일이 많이 남아서 아무런 확답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게 불확실한 시점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미리 확정짓기 위해서는 보험사에서 돈을 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보험사 주담대 장단점

일반 은행은 최대 한 달 전부터 대출 접수를 받는 반면, 보험사는 3개월 전부터 대출 접수를 받습니다. 또한 대출 금리도 미리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은행은 대출금 지급일로 금리가 확정되지만 보험사는 대출 접수 시점으로 금리를 정합니다. 또한 보험사에서는 자동이체, 신규 카드 발급과 같은 거래조건이 없어서 좋습니다. 다만 금리가 은행보다 높은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금리를 미리 확정 짓는 것이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나중에 금리가 하락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금리인상이 거의 확실시 되는 시기라 불리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장점
1) 잔금 3개월 전부터 대출 가능
2) 대출 접수시 금리 확정
3) 자동이체, 신규 카드 발급 등 거래 조건 없음

💡 단점 : 은행보다 금리가 높음

 

정말 요즘은 부동산 지옥인 거 같습니다. 특히 실수요자 입장에서 대출이 나올지 안 나올지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으니 하루하루 진이 다 빠지네요. 은행에서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험사도 집담보대출이 가능하니 여러분들도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집마련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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